600명 넘어섰다! 23일 16시, ‘코로나19’ 확진자 46명 추가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0년 2월 23일 16시 현재, 금일 09시 대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환자 46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 되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46명 중 20명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 지역도 대구가 24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다섯 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 23일 사망한 38번째 환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63년생 여자로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