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이민정·한지민·신민아, 대세 배우들 선택한 패션 브랜드 새 얼굴
패션업계가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전속 모델로 교체하며 브랜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태희부터 이민정, 한지민, 신민아까지 대세 배우들을 기용하며 이들의 화려한 복귀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김태희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김태희를 새 모델로 선정했다. 김태희는 데뷔 이후 대한민국 탑 여배우 자리에 올라선 후 아내와 엄마의 모습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하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사랑받고 있다. ‘봄의 이야기(Story of spring)’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된 봄 화보를 통해 김태희는 섬세하고 따뜻한 감정선을 바탕으로 올리비아로렌이 추구하는 여성상을 완벽히 보여줬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2월 22일 첫 방송을 하는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에 출연하며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이민정
패션그룹형지가 전개하는 모던 프렌치 여성복, ‘샤트렌’은 배우 이민정을 새 모델로 선정했다. 이민정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까지 방송 영역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3월 첫 방영하는 KBS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아병원 내과 의사 역을 맡아 곧 브라운관 복귀도 앞두고 있다. 샤트렌은 이민정을 전속모델로 선정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던 프렌치 감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지민
패션그룹형지의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여성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는 배우 한지민을 새로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지난해 ‘눈이 부시게’와 ‘봄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한지민은 ‘2019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명불허전 명품연기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리비아하슬러는 한지민을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랑스럽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신민아
모던 하이엔드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 '미샤(MICHA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앰버서더 신민아와 함께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봄 시즌 캠페인 ‘THE NEW ELEGANCE’를 공개하고, 시즌에 맞는 컬러감과 프레시한 무드, 우아함을 담은 신민아 화보를 선보였다. 특히 봄을 입은 신민아 화보는 그녀만의 사랑스러운 미소가 더해져 시대를 아우르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젊은 감각이 캠페인 테마와 어우러져 멋진 스타일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