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서부 개척시대, 황야를 달리다 미국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는 1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미국 서부의 역사가 있는 미국 애리조나 주, 뉴멕시코다.
뉴멕시코는 거친 황야에서 펼쳐진 미국(USA) 서부의 역사가 있으며, 애리조나 주 곳곳엔 사막의 위대한 선물들이 있다. 옛 서부시대를 주름잡은 총잡이들의 전설이 가득한 투손부터 영화 ‘포레스트 검프’로 유명한 모뉴먼트 밸리, 노래 속 가사에서 살아 숨 쉬는 곳 윈슬로까지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땅이었던 뉴멕시코 주. 산타페에는 원주민들이 거주했던 유적지 반델리어가 있다.
미국 서부를 상징하는 사와로 선인장을 사와로 국립공원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또 서부영화의 전성기 시절의 세트장이 그대로 남아 있는 올드 투손을 거닐며 추억의 영화 속으로 여행도 할 수 있다.
미국의 실크로드라고 불리던 66번 국도가 지나는 윈슬로 냇 콜 킹이 부른 ‘루트 66’과 이글스의 ‘Take It Easy’를 통해 관광 명소가 된 윈슬로의 곳곳도 감상할 수 있다.
각종 문화가 어우러진 뉴멕시코 주의 독특한 도시, 산타페 고추의 산지로 유명한 이곳의 농민시장도 있다. 또 반델리어 국립기념물에서 과거 원주민들의 흔적을 보며 그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2020년 2월 1일(토) 오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