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주식 5350주에서 1350주로 크게 줄어
3월 주총서 용퇴할 뜻 내비칠 전망, 후임에 권영수 부회장 관측

박진수 LG화학 이사회 의장

LG화학은 박진수 이사회 의장이 보통주 400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의 보유 주식은 5350주에서 1350주로 크게 줄어들었다.

2014년부터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던 박 의장은 지난해 3월 신학철 수석부회장에게 자리를 내줬다. 2015년 3월부터 5년째 이사회 의장직을 맡아온 그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용퇴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장의 후임으로는 LG전자·디스플레이·유플러스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고 있는 권영수 LG 부회장이 LG화학 이사회 의장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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