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틴티드 컬러 렌즈+그린 컬러 시계로 완성한 산뜻한 스프링 룩
배우 윤세아가 봄을 부르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세아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2월호 화보를 통해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나하영’역으로 냉철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모습에서 벗어나 배우 본연의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따뜻한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른 봄을 느낄 수 있는 산뜻한 스프링 룩에 컬러풀한 다이얼의 손목시계, 틴티드 컬러 렌즈 선글라스 등의 패션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돋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매 컷 멋진 화보 신을 만들어간 윤세아는 포근한 방콕의 날씨를 만끽하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 그리고 현재 태국에서 ’SKY캐슬’이 인기리에 방영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연기와 일상에 대한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연기자를 꿈꾸는 학생 시절에 상상해본 미래의 모습과 지금이 많이 닮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잘 된 것 같다. 계속 이렇게 치열하게 살아갈 수 있고, 좋아하는 연기를 계속할 수 있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잘 버틸 수 있었던 나의 용기가 대단하고 놀랍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또 드라마 속 차가운 ’냉미녀’의 이미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꾸밈없는 모습의 반전 매력에 대한 질문에 “두 가지 다 내 모습이 맞다. 누군가 댓글로 ’예쁜데 아저씨 같다’라고 표현한 걸 보고 기분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모습이 딱 그 포인트다. 그렇게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한편 윤세아는 오는 2월 12일 영화 ’정직한 후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비밀의 숲 시즌2’에 합류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배우 윤세아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매거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