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한파 대비, 멋과 보온성 살린 얇은 옷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 추천

권연수 기자
2020.01.04 09:30

올겨울에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기습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활용도 높고 보온성이 탁월한 머플러나 패딩 점퍼 또는 얇은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아이템까지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를 챙길 수 있는 패션이 실용적이다.

롱 패딩 스타일

사진=시스템, 랑방 컬렉션, 셀렙샵 에디션(왼쪽부터 시계 방향)

한겨울 혹한기 추위를 확실하게 막아주는 두터운 패딩 점퍼는 코트보다 활동성과 보온성이 뛰어나 다양한 야외 활동에 유용하다. 일반 패딩보다 롱한 기장의 패딩은 온몸을 감싸주어 추위뿐 아니라 트렌드에 맞게 기본 체형보다 크게 입는 오버사이즈 스타일링이 가능해 더욱 인기가 좋다. 실루엣에 따라 허리선을 강조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상체를 슬림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사진=토스, SJSJ, 반스, SJSJ(왼쪽부터 시계 방향)(왼쪽부터 시계 방향)

또한,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리는 터틀넥 풀오버와 스키니 핏의 팬츠를 매치하면 캐주얼한 롱 패딩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겨울철 액세서리인 목도리와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까지 착용하면 피부를 보호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만반의 준비가 된 패션이 완성된다.

레이어드 룩 스타일

사진=시스템, 셀렙샵 에디션

패딩 점퍼가 둔해 보여서 피하고 싶다면 얇은 옷을 겹겹이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실내외 온도에 따라 겉옷을 입고 벗을 수 있고,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사진=쉬즈미스, 래트바이티, 시스템, 뷰, 컨버스, 오브제(왼쪽부터 시계 방향)

목을 감싸주는 터틀넥 위에 가디건을 겹쳐 입으면 보온성뿐 만 아니라, 센스있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스타일리시한 효과를 줄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체크 패턴의 코트를 선택하여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활동성이 높은 스니커즈와 귀여움을 더한 털모자를 매치한다면 러블리한 윈터 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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