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 음식이 떠오르는 겨울은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주목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꼬막과 굴, 홍합등 조개류가 겨울 제철 해산물로 인기다. 이에 외식업계에서는 해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겨울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바르다김선생, ‘무나물 꼬막비빔밥’
바르다김선생의 ‘무나물 꼬막비빔밥’은 특제 소스로 버무린 쫄깃한 남도 꼬막과 무나물, 쪽파, 청상추 등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메뉴다.

여기에 청양고추가 가미돼 알싸한 매운 맛을 더해주며, 바른 참기름과 무조미 김도 제공돼 고소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원할머니보쌈·족발, ‘생굴 보쌈’
원앤원의 원할머니보쌈·족발은 최근 겨울 특별 메뉴로 굴을 활용한 ‘생굴 보쌈’을 출시했다.

‘생굴 보쌈’은 산지 직송 싱싱한 생굴에 따뜻한 보쌈, 아삭한 무김치, 쫄깃한 쌈떡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특히 단맛이 깊은 생굴의 바다향과 따뜻한 보쌈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백스비어, ‘토마토홍합스튜’
더본코리아의 백스비어는 제철 홍합을 사용한 ‘토마토홍합스튜’를 내놨다.

유럽의 대표적인 겨울 음식 스튜를 한국인의 입맛에 재해석한 메뉴로, 홍합과 오징어 등 해산물을 잘 볶아낸 후, 오랜 시간 뭉근히 끓여내 재료 하나하나의 깊은 풍미가 뛰어나다.

계절밥상
CJ푸드빌의 계절밥상도 홍합, 굴, 꼬막 등 각종 해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홍합과 오징어, 새우, 오만둥이를 넣은 ‘겨울바다 모둠해물찜’과 꼬막을 특제 양념 소스에 무친 ‘남해 양념꼬막무침’, 큼지막한 굴과 겨울 매추를 노릇노릇하게 구운 ‘통영굴 배추지짐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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