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중 35.9%가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이들이 고려하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는 커피숍, 치킨전문점 등과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음식점, 푸드트럭 등 '외식업' 17.8%, '온라인 쇼핑몰' 13.7%, 유튜버 등과 같은 '콘텐츠 관련 사업' 9.5%, 심부름, 청소 등의 '서비스 대행업' 4.8%, '오프라인 소매 판매업' 4.4%, '모바일 앱 관련 사업' 4.0% 순이었다.

구직자들이 취업 대신 창업을 고려했던 이유로는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32.4%와 '자유롭게 일하며 경제적, 시간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어서' 31.1%란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밖에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11.3%, '현시점에서 취업은 불가능해 보여 대안으로' 10.7%, '직장생활은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 8.3%, '우연한 기회에 좋은 창업 아이템을 찾게 되어서' 2.8% 순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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