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진화의 조화! 마크 레빈슨, 하이엔드 인티앰프 ‘No.5805’ 첫 공개
하이엔드 사운드의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손꼽히는 ‘마크 레빈슨(Mark-Levinson)’이 전통과 진화의 조화를 통해 새롭게 탄생시킨 인티앰프 ‘No.5805’를 지난 11월 30일 코엑스 ‘오디오엑스포서울2019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Mark-Levinson No.5805는 출시 전부터 오디오 마니아 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제품으로, 스피커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마크레빈슨의 설계 노하우로 여타 인티앰프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전 시리즈의 음향 특성을 계승한 Mark-Levinson No.5805는 본연의 소리를 스피커로 정직하게 전달한다. ‘PureDirect™’ 프리앰프 회로로 구현한 무결점 신호는 웅장한 저음역에서부터 섬세한 고음역에 이르기까지 음정 하나하나를 깔끔한 사운드로 구현한다. 좌우 채널이 완벽하게 분리된 ‘풀 밸런스 설계’로 폭넓은 대역폭을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모든 음역에서 깊이 있는 공간감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온전히 소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음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품은 최고품으로 사용해 왜곡을 최소화했다. 전원부에 장착된 ‘울트라 로우 노이즈(Ultra Low Noise)’의 대용량 ‘트로이달 트랜스포머(Toroidal Transformer)’는 스피커에 신호를 전달하는 파워앰프에 전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끊김 현상 없이 스피커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Mark-Levinson No.5805는 최신 오디오 포맷인 aptX™HD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aptX™HD 블루투스 포맷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로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때 음질 손실을 최소화하는 최신 포맷이다. 또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전용 앱을 제공해 사운드 밸런스나 감상 모드 등을 간편하게 조정할 수도 있다.
이밖에 한층 높은 고음질 사운드를 추구하는 사용자를 위한 ‘MQA(Master Quality Authenticated)’등 고음질 디지털 음원도 지원하며, 아날로그 음원도 재생할 수 있는 ‘MM/MC Phono 스테이지’를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음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Mark-Levinson No.5805는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현대적 감성을 아우른다. 전통적인 모습의 깔끔한 외관과 블랙, 실버 컬러 조합으로 기존 디자인 철학을 유지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채택했으며, 한층 효율적이고 깔끔해진 통풍구와 알루미늄 IR 리모컨, 인쇄 로고 등 디테일한 부분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Mark-Levinson No.5805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청음실(8개점)에서 상담 가능하며, 지니뮤직의 리얼지니팩을 통해 24bit Flac음원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