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위스 여행, 하늘에서 본 스위스의 관광 명소
흔하게 알던 스위스의 명소가 전혀 새롭게 보인다
구시가지의 지붕, 고성의 지붕, 다리의 지붕, 동물원의 지붕
폭포와 수영장, 광장의 풍경이 놀랍게 태어나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면 그곳의 명소, 유명 호텔, 수영장, 전망대 등 여행지에서 꼭 한 번 찾아보는 곳이지만, 하늘 위에서 볼 때는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 드론 촬영 기술이 발달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여행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위스 도시에 있는 관광지, 혹은 특별할 것 없는 건물이 달라진 시선 하나로 전혀 새롭게 보인다. 새로운 각도로 바라본 스위스 도시의 풍경은 생각지 못한 핫 스팟이 되어준다.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는 의외의 풍경을 소개한다.
루체른(Luzern)의 카펠교(Kapelbrücke)
루체른(Luzern) 호수 끝자락, 로이스(Reuss) 강을 따라 자리한 루체른은 인상적인 산 봉우리들로 둘러싸여 있다. 잘 보존된 구시가지와 포토제닉한 카펠교 및 수탑 덕분에 일찌기 1840년부터 관광 산업이 굳건히 자리잡은 곳이다.
취리히(Zurich) 동물원의 코끼리 공원
취리히베르그(Zürichberg)에 있는 동물원은 340종 이상의 동물이 자연과 거의 가까운 서식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약 4,000 마리의 동물들이 야생의 동료들을 대표해 이 곳에서 그 모양새를 뽐내고 있다.
이 곳의 자연 보호 센터는 국제 번식 프로그램 및 재정착 프로젝트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데, 취리히 동물원의 철학을 잘 보영준다.
생갈렌(St. Gallen)의 시티 라운지(City Lounge)
스위스 최초의 공공 라운지가 생갈러 블라이히(St. Galler Bleichi) 구역, 야외에 펼쳐져 있다. 붉은색 고무 마감재로 덮여 있는데, 예술적인 조명으로 붉을 밝힌다. 예술가 피필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와 건축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Carlos Martinez)의 작품, ‘시티 라운지’가 시민들과 여행자들에게 쉬어가라고 손짓한다.
몽트뢰(Montreux) 시옹(Chillon) 성
레만(Léman) 호반의 바위 지형에 자리한 시옹성은 스위스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고성이다. 거의 4세기 동안이나 사보이(Savoy) 왕가의 거주지이자 통행세를 거두던 곳이었다.
리도 로카르노(Lido Locarno)
물과 관련된 스포츠, 즐거움, 웰빙을 사랑하는 모든이를 위한 오아시스가 마죠레(Maggiore) 호숫가에 자리해 있다. 이 리도는 날씨와 상관없이 연중 개방되어 있다. 실내 및 실외 풀과 올림픽 사이즈의 수영장, 온천풀, 놀이 풀장, 네 개의 워터 슬라이드가 마련되어 있다.
베른(Bern) 구시가지
잘 보존된 중세 마을 풍경 덕분에 베른 구시가지 전체가 1983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록되었다. 구시가지를 휘어감는 아레(Aare) 강이 아름답다.
라쇼드퐁(La Chaux-de-Fonds) / 르 로클(Le Locle)
라쇼드퐁 및 르 로클의 시계생산지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뉴샤텔(Neuchâtel) 주, 이웃하고 있는 두 마을은 스위스에 있는 다른 아홉 개의 세계 유산과 자리를 나란히 하게 되었는데, 이 지역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가치를 인정 받은 것이다.
올텐(Olten)의 역사적인 목조 다리와 구시가지
작은 마을 올텐은 졸로투른(Solothurn)과 아라우(Aarau) 사이, 유라(Jura) 산맥 발치, 아레(Aare) 강가에 자리해 있다. 스위스 미텔란트(Swiss Mittelland) 지역의 중앙에 위치한 덕분에 컨벤션과 미팅에 있어 인기있는 목적지다. 유라 근교의 훼손되지 않은 자연은 이 지역을 특히내 매력적인 레저 목적지로 만들어 주고 있다.
샤프하우젠(Schaffhausen)의 라인 폭포(Rhine Falls)
유럽 최대의 폭포 위에 서면 온몸으로 그 우렁찬 굉음과 떨림이 느껴진다. 샤프하우젠 근교의 라인 폭포에서 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보트를 타면 폭포 근처의 성, 폭포 정박지, 심지어는 폭포 중앙에 있는 바위 위에도 올라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