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커피전문점 브랜드로 전체 응답자의 39%가 '스타벅스'를 1위로 꼽았다. 이어서 '이디야' 15%, '엔제리너스'와 '투썸플레이스'가 각각 5%, '커피빈' 4%, '할리스', '빽다방', '탐앤탐스'가 각각 2%, '카페베네' 1.3%, '파스쿠찌' 1.0%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타벅스는 1999년 한국에 처음 출점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스타벅스 선호도는 남녀, 연령을 막론하고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디야는 2001년 1호점, 2018년 2500호점을 돌파해 국내 최다 매장을 운영하는 브랜드다. 2000년 '자바커피'로 시작해 2006년 명칭 변경한 엔제리너스는 대기업 롯데 계열이다. 2002년 시작된 투썸플레이스 역시 대기업인 CJ 계열사다.

카페베네는 2008년 사업 시작 이래 급성장해 단기간 내 한국인에 친숙한 브랜드가 됐고, 한때 해외에서도 많은 매장을 운영했으나 무리한 확장과 경영난으로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에 이르렀다.

빽다방은 예능 방송을 통해 널리 알려진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 계열사로, 이번에 처음 10위 안에 들었다.

선호 커피전문점 브랜드 상위 10개 중 스타벅스, 커피빈, 파스쿠찌 등 3개가 외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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