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 시즌 2 제작 확정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판타지 블록버스터 ‘위쳐’가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4일 제작자 로렌 S. 히스리치가 ‘위쳐’ 시즌 2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쳐(The Witcher)’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다. 이번 시즌 2 제작 결정은 시즌 1의 서비스 전에 일찌감치 이루어진 것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위쳐’는 엘프, 인간,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에 냉혹한 괴물 사냥꾼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장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괴물을 잡기 위해 괴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게롤트의 인간적인 고뇌와 괴물 사냥꾼 ‘위쳐’를 중심으로 지금껏 접한 적 없던 신선한 세계관을 담아낸 드라마는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을 잇는 또 하나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놀라운 싱크로율이라는 폭발적 반응을 얻은 게롤트 역의 헨리 카빌은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괴물 사냥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슈퍼맨을 뛰어넘을 레전드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랜만에 나온 판타지 대작 시리즈로 시선을 모으는 ‘위쳐’는 오는 12월 20일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