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복지교육 거점 개소…지역 접근성 높였다
부산경남지역센터 5월 8일 개소, 지역 맞춤형 교육 기반 확대
사회보장·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등 교육 운영
복지 현장의 교육 인프라가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기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 교육 거점을 새롭게 마련하면서 지역 복지 종사자들의 교육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8일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부산경남지역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현준 원장과 박성훈 국회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경남지역센터는 사회보장 및 사회서비스 정보시스템 교육과 적정급여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권역별 거점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교육·지원 기능을 지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센터 개소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복지공무원 약 3700명과 사회복지 종사자 5만2000여 명은 서울 등 타지역을 방문하지 않고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교육 참여에 따른 이동 부담과 시간·비용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에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정기 교육을 비롯해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전자바우처시스템 등 복지 현장에서 활용되는 주요 시스템 교육이 운영된다. 지역 대학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역 복지 현장의 디지털 행정 수요가 커지는 만큼 권역 기반 교육 체계를 강화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부산경남지역센터가 지역 복지 현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현장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