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 원조 댄스 가수를 만난다... 박남정 소극장 단독콘서트
80년대 댄스 가수는 어땠을까? 레트로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원조 댄스 가수 박남정이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오는 11월 23일(토), 12월 14일(토) 오후 6시 두차례에 걸쳐 성남시 핸딘스페이스(성남시 분당구 수내로 46번길 33)에서 펼쳐질 '박남정 쇼’는 ‘소극장 문화운동’의 기치를 내건 ‘ATUS 릴레이 콘서트’의 하나다.
지난해 초 ‘우리가 시작하는 풀뿌리 문화운동’이라는 컨셉으로 출범한 ‘릴레이 콘서트’는 이번 공연으로 시즌 4를 맞고 있다.
박남정은 “적극적으로 팬들을 찾아가,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고 호흡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극장 공연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고, 공연 순서후에는 박남정과 함께 하는 애프터파티와 디제잉쇼도 있다.
1988년 ‘아 바람이여’로 데뷔, 어느덧 30주년의 박남정은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가수다. 1995년 6집 ‘멀어지는 너’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04년 7집 ‘어게인 2004’로 컴백했고, 2017년 8집 ‘라잇 나우(Right Now)'를 발표하는 등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며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