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얇아지고, 더 따뜻해졌다!… 디자인과 기능 더해진 ‘내복’ 입어볼까
최근 쌀쌀해진 날씨에 간편한 보온성 내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겉옷과의 마찰 때문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를 고려해 텐셀, 모달 등 얇고 착용감이 편안한 천연 소재를 이용한 내복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좋은사람들의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는 한국 국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9 국민내복’을 출시했다. 좋은사람들의 국민내복은 지난 2015년 첫선을 보인 후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품질로 매년 판매율 80%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어온 대표 제품이다.
보디가드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2019 국민내복’은 기모를 활용한 다양한 보온성 소재로 체온 유지 기능은 물론 겉옷과의 매치를 고려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보디가드 ‘폴리기모 국민내복’은 얇은 형태의 폴리기모 소재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면서도 옷맵시를 살려주는 제품이다.
‘기모보온 국민내복’은 기모 형태의 안감으로 보온성을 높이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코튼라이크기모 국민내복’은 부드러운 코트와 엠보 소재를 매치하고 안쪽에는 기모 소재를 더해 강력한 보온력을 제공한다.
남영비비안의 대표 브랜드 ‘비비안’도 천연 소재에 기능성을 더한 내복을 출시했다.비비안은 ‘울텐셀’ 내복은 겨울철 대표 소재인 울과 텐셀을 혼방한 원단을 사용해 얇고 따뜻한 내복을 선보였다. 텐셀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만든 섬유다. 피부 자극이 적고 감촉이 부드럽고, 면보다 흡습성이 뛰어나 쾌적한 느낌을 준다.
모달과 울을 활용한 ‘울모달’ 내복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천연 섬유인 모달은 매끄럽고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흡습성이 장점이다. 여기에 울을 더해 보온성도 높였다.
또한, 기능성 소재 ‘XF웜 기모’ 내복은 흡습발열 기능과 기모 소재를 넣어 따뜻함을 한층 더해준다. 섬유에 항균 기능도 있어 보다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단열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에어로웜 기모’ 내복도 있다. 에어로웜은 파이프처럼 섬유 단면에 공간이 비어있는 중공사이다. 중공사는 공기층을 형성해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보온력이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