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74.2%, ‘알바가 천직이라 느껴진 적 있다’…이유는?
알바몬이 남녀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아르바이트생 74.2%가 '알바가 천직이라고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동일 조사 당시 69.9%보다 4.3% 증가한 수준이다. 성별로는 여성 아르바이트생이 76.9%로 남성 72.0%에 비해 4.9% 높았다.
아르바이트가 천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한 알바를 통해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란 응답이 26.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직에 얽매이는 직장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지기 때문' 20.6%,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기 때문' 14.5%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여럿이 함께 협업하는 일보다는 혼자서 일하는 게 편해서' 11.7%, '최소한의 생활만 가능한 돈만 벌면 되는 미니멀한 삶을 추구' 11.6%, '자유롭게 여행 다니면서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어서' 8.3% 등의 의견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