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보이스 어시스턴트 지원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Beoplay H4)’ 출시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B&O)이 보이스 어시스턴트(Voice Assistant)를 지원하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Beoplay H4)’를 출시했다.
2017년 출시한 1세대 베오플레이 H4 후속 제품인 이번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핵심 가치인 ‘장인정신’과 ‘사운드’, ‘디자인’이 응축된 제품으로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AI) 탑재 ▲통화 품질 개선 ▲배터리 용량 증대 ▲USB-C 타입 전환 등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스타일과 내구성을 고려한 고급 소재를 활용했다.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디자인한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양가죽 소재의 이어 쿠션과 헤드밴드로 스타일리쉬함은 물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메모리 폼을 내장한 이어 쿠션은 외부소음을 차단해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를 보다 선명하고 풍부하게 들려준다. 최대 19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USB-C 포트를 지원한다.
우측 이어컵에 장착된 3개의 버튼으로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추가된 음성 명령 버튼을 누르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애플리케이션(Bang & Olufsen App)의 ‘톤 터치(Tone Touch)’ 기능을 통해 취향에 맞는 사운드 청취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색상은 매트 블랙(Matte Black)과 라임스톤(Limestone) 2가지로 이 중 라임스톤은 11월 11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39만 9천 원이며,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B&O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