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채 메이크업·트렌치코트·미니백, FW 시즌 주목해야 할 뷰티·패션 트렌드
뙤약볕이 내리쬐는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왔다. 서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요즘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두꺼운 옷들을 꺼내 입고 계절에 어울리는 무드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시기가 왔다. 이에 뷰티·패션 업계에서도 시즌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FW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 아이템을 살펴 일상에서 활용할 만한 팁을 챙겨보자.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글로우 스킨
매년 돌아오는 F/W 시즌에는 건조한 환경에도 메마를 틈 없는 ‘글로우 스킨’이 인기다. 글로우 스킨 연출법은 자연스러운 광택과 은은한 혈색을 더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윤광을 표현하는 것이 관건. 보습 기능까지 겸한 피치 톤의 베이스를 사용하면 피부 겉과 속 모두 촉촉함을 잡을 수 있다.
조성아TM의 ‘물분 크림 허니블렌드 에디션’은 맑고 촉촉한 복숭앗빛 피부 톤으로 연출해 뿐만 아니라 피부 안팎 꿀 보습 케어까지 도와주는 만능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칙칙한 피부, 붉은 피부, 노란 피부, 푸석푸석 피부, 얼룩덜룩 피부 등 어떠한 피부든지 복숭앗빛 꿀광 피부로 연출해준다. 또한 꿀풀에센스, 일명 아티산허니 추출물, 물 타지 않은 3대 수액의 꿀 보습 에센스가 피부 속부터 깊고 풍부한 보습을 충전시켜준다.
패션 만능 치트키,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는 매년 간절기 대표 룩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고(레트로) 감성에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이 녹아든 ‘뉴트로’의 영향으로 오버사이즈, 체크 패턴 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톰보이’는 레트로 무드를 재해석한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계절감이 느껴지는 컬러와 체크 패턴, 복고적인 요소가 조합되었다. 베이지 롱 트렌치코트는 플리츠 디테일로 뒷부분에 포인트를 줬으며, 디자인이 각각 다른 양쪽 포켓과 2가지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한 버튼을 적용했다. 네이비 트렌치코트는 에폴렛 장식과 플랩 디자인으로 좀 더 격식 있는 느낌을 추가했다.
작지만 강한 포인트 아이템, 미니백
올가을, 겨울에는 미니백을 주목해보자. 미니백은 들고 다니기 편할 뿐만 아니라, 포인트로 매치해주면 깔끔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엘바테게브의 ‘엘바 미니백’은 스트랩 결합 방식에 따라 클러치, 벨트백, 크로스 백 등 멀티 스타일링이 가능한 제품. 캐주얼 룩부터 드레시한 포멀룩까지 스타일에 제한 없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F/W 시즌에 어울리는 ‘진저브라운’과 ‘체리브라운’ 컬러 2종이 추가되어 눈여겨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