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10월에는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10월의 식재료로 쌀, 파김치, 참다래를 추천했다. 그중 쌀의 효능과 구입요령, 보관법을 알아보자.

쌀의 효능

쌀의 영양성분은 품종, 재배조건 등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백미의 경우 수분 14%를 기준으로 탄수화물이 75~8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다음은 단백질이 6~8%, 지방, 식이섬유, 회분이 2~3% 정도 함유되어 있다. 무기질로서는 인(P)과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나트륨(Na), 철분(F)이 함유되어 있는데, 주로 현미의 미강층(껍데기층)에 존재한다. 또한, 미강층에는 비타민 B1, B2 등 비타민 B복합체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쌀 구입요령

쌀을 구입할 때에는 고유의 향기로운 냄새가 나며, 곰팡이 냄새가 섞이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잘 여문 쌀은 손으로 한 줌 쥐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든다. 쌀알이 통통하고 광택이 있으며, 가루가 묻어나지 않는 것이 신선하고 좋은 쌀이다. 쌀알에 흰 골이 지지 않았는지, 겉면에 백색부가 없는지 확인한다.

쌀 보관법

쌀은 수분 증발 방지와 동시에 곰팡이나 벌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밀봉하여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쌀통에 '사과'를 넣어 함께 보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마늘'과 함께 보관하면 벌레 퇴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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