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맥주 축제 서울에서 즐긴다! 맥주 축제 즐기기 좋은 호텔 6곳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가 개최됐다. 독일로 향하는 항공권을 미처 구하지 못했거나 여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아쉽다면 도심 속 호텔에서 맥주 축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올 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맥주 축제를 즐기기 좋은 호텔 6곳을 소개한다.
호텔 맥주 축제 모음밀레니엄 힐튼 서울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바 오크룸에서는 정통 독일식 옥토버페스트 음식과 독일 파울라노 생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오크룸 옥토버페스트 해피아워’를 10월 한 달간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반까지 진행한다.
이번 ‘오크룸 옥토버페스트 해피아워’ 상품은 지난 여름동안 도심속 야외 캠핑 분위기를 자아내 특히 직장인 회식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크룸 BBQ 해피아워’에 옥토버페스트 축제 컨셉을 더하여 선보이는 상품이다. 셰프가 직접 카빙하여 제공하는 독일식 족발 ‘슈바이네학센(Schweishaxe)’, 매듭이 있는 하트 모양과 솔티한 맛이 인상적인 독일 전통 빵 ‘브레첼(Prezel)’, 독일식 정통 소시지 스테이션 등 호텔 셰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옥토버페스트 현지식과 특별한 양조법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파울라너 생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인 5만 4000원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초특가 상품이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로비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와 네이버가 함께 협업하여 청명한 가을 날씨, 야외 가든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JW 가든 with 네이버 테이블주문’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JW 가든 with 네이버 테이블주문’은 국내 최초 QR 코드 스캔을 통해 테이블에서 주문부터 결제, 리뷰까지 남길 수 있는 서비스로 캐주얼 푸드, 브런치 메뉴 및 와인과 칵테일을 포함한 다양한 음료를 간편하게 주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캐주얼 푸드 메뉴로는 닭 허벅지살, 돼지고기 항정살, USDA 프라임 등급의 미국산 스테이크를 이용한 그릴 꼬치 메뉴, 선선해진 날씨에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벨기에식 홍합탕, 부드러운 돼지갈비에 셰프의 특제 소스가 더해진 바비큐 폭립, 허브 버터로 풍미를 더한 그릴 왕새우,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더블 패티와 진한 치즈로 맛을 낸 ’미트 러버스(Meat Lover’s) 원픽 치즈 버거’, ‘더 그리핀’의 시그니처 메뉴인 그리핀 버거,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오징어튀김, 웨지 감자 또는 감자튀김 등 다양한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보다 여유로운 주말 오후 브런치를 즐길 수 있도록 테마별 브런치 메뉴 5종을 선보인다. 먼저 메이플 시럽과 베이컨을 곁들인 와플 치킨, 홈메이드 사워도우 베이스의 아보카도 수란 훈제 연어, 홈메이드 사워도우에 베이컨, 소시지, 토마토, 버섯을 풍성하게 담은 건강식 브런치, 부드러운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크루아상 에그 베네딕트 및 바닐라 아이스크림, 캐러멜 소스와 과일 콤포트를 곁들인 크레페가 제공된다.
더불어, 주말 오후 감각적인 하우스 디제잉이 준비돼 가을 야경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코리아크래프트 브류어리에서 다채로운 맛과 풍미, 철학을 담아 생산하는 국내 최초 보틀 타입 크래프트 비어인 ‘아크(ARK)’ 맥주 및 산뜻한 산미와 풍부한 체리향이 특징이며, ‘와인 맥주’로 불리우는 ‘듀체스 드 부르고뉴(Duchesse de Bourgogne)’ 맥주를 포함한 다양한 음료 또는 주류를 즐길 수 있다.
‘JW 가든 with 네이버 테이블주문’ 프로모션은 주중 오후 5시 ~ 오후 10시, 주말 오후 12시 ~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푸드 메뉴는 8천원 부터 5만 8천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음주류는 3천원부터 14만원이다.(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르 메르디앙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오는 10월 12일(토)까지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세계 프리미엄 맥주를 맛보며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Octoberfest in Cuba)’를 진행한다. 르 메르디앙만의 감성이 담긴 강남 도심 속 공원 파크 바(Park Bar)를 배경으로, 야외 축제 성수기인 선선한 초가을의 문턱에서 세계적인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에 쿠바 특유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감성을 입힌 맥주 축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맥주는 물론 쿠바 컨셉의 시그니처 럼 칵테일과 쿠바 샌드위치, 바비큐 그릴 등 남미 소울 푸드를 가을밤 파크 바에서 만날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에서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서 청량한 맥주를 즐기며 쿠바로 여행을 온 듯 짜릿한 일탈을 즐길 수 있다. 트로피컬 식물과 다채로운 색상의 데코레이션이 남미 특유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입장객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시중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7개국의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해보고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키친에서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만든 시그니처 버거, 치킨 베이컨 롤, 해물 오징어 리조또 뿐만 아니라 쿠바 샌드위치, 엔살라다 쿠바나, 사르수엘라 데 마리스코스 등 현지에서나 맛볼 법한 로컬 푸드와의 비어 페어링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살사댄스 & 라틴 DJ 공연부터 행사 소감을 나누는 ‘헤밍웨이 문학상’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르 메르디앙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 패키지를 이용하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해당 패키지에는 커플/패밀리 공통으로 옥토버페스트 인 쿠바 입장 혜택, 셰프 팔레트 조식, 수영장 및 피트니스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또한, 패밀리 패키지에는 패밀리 디너 라운지 이용 혜택이 추가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행사장 입장 시 제공받은 맥주 한 잔과 안주 교환권으로 세계 맥주와 쿠바 샌드위치,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다. 패밀리 고객에게는 자녀를 위한 어린이 음료와 푸드도 추가 제공한다.
커플 패키지 가격은 26만 원(2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패밀리 패키지는 33만 원(성인 2인, 소인 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별도 입장권은 국내 대표 레스토랑 통합 플랫폼 포잉 앱과 웹 서비스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2만 원이다.
글래드 마포
글래드 마포에서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M의 루프탑 공간 ‘그리츠M 가든’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무제한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글래드 마포 옥토버페스트’를 진행한다.
2일 동안 야외 루프탑 공간 ‘그리츠M 가든’에서 진행되는 ‘글래드 마포 옥토버페스트’에서는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감자튀김, 깔라마리 튀김, 소시지 등 맥주와 함께 즐기면 좋은 안주류를 제공한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1인당 1만 1천원 (10% 세금 포함)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글래드 마포 옥토버페스트는 1인 11,000원이다.(세금 포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는 10월 11일, 12일 이틀 동안 소규모 맥주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포포인츠의 브랜드 캠페인 ‘포포인츠 어라운드 더 월드(Four Points Around the World)’ 시리즈의 일환인 ‘베스트 브루 페스티벌(Best Brew Festival)로 전세계 16개국 도시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들과 함께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만이 가지고 있는 ‘베스트 브루’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 도시의 품질 좋은 수제 맥주를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킥 백 앤 릴렉스 (Kick Back and Relax)’ 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대다수의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한국에서 열리는 베스트 브루 페스티벌의 컨셉은 ‘가맥축제’ 로 전주의 가맥집에서 유래한 네이밍과 노포의 매력적인 분위기에 퀄리티 좋은 한국식 안주 디쉬들이 제공되어 참신하면서도 익숙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하는 로컬 수제 맥주 브랜드는 트렌디한 브랜드 로고와 수준 높은 퀄리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핸드앤몰트와 국민 IPA, 경성에일 등 더부스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유명해진 굿 드링크스, 강남역을 대표하는 국산 수제맥주 브랜드인 아트몬스터가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로컬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맥주의 영원한 짝궁인 안주는 가맥축제 라는 이름에 걸맞는 그릴에 구운 해산물 & 닭고기 꼬치와 알싸한 와사비 마요 소스를 곁들인 그릴에 구운 오징어 & 먹태까지 을지로 감성이 넘치는 메뉴 구성이지만 맛과 퀄리티 호텔 수준의 디쉬로 제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안주와 로컬 수제 맥주들을 친구. 동료들과 함께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포포인츠 가맥축제’ 는 1인당 15,000 원의 티켓을 구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15,000 원에 크래프트비어 2병과 먹태구이가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고 15,000으로 가성비 넘치는 ‘가맥’ 스타일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35층 피에르 바가 오는 10월 10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프리미엄 수제 맥주와 맥주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선보이는 ‘옥토버 페스티벌(October Festival)’을 개최한다. N서울타워를 중심으로 수놓은 듯이 반짝이며 펼쳐지는 서울 도심의 야경과 일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면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옥토버페스트의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파티에서는 수제 맥주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The Hand & Malt)’의 수제 맥주 4종인 슬로우 IPA(SLOW IPA), 하베스트 IPA(HARVEST IPA), 헤이 허니(HEY HONEY), 모카 스타우트(MOCHA STOUT)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슬로우 IPA’는 수제 맥주 입문자도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저도수 IPA로 오렌지 껍질을 넣어 황금 빛깔을 내며, 향긋한 꽃 향과 시트러스 향이 톡톡 튄다. ‘하베스트 IPA’는 청평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홉(Hop) 농장에서 수확한 홉으로 만들어 가을에만 선보이는 IPA로 생(生) 홉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헤이 허니’는 천안 쌀과 이천 꿀로 만든 페일 에일로서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마무리가 돋보인다. ‘모카 스타우트’는 7가지의 몰트(Malt, 맥아즙)를 블렌딩하여 커피와 초콜릿의 깊은 향이 어우러지며, 우유처럼 크리미한 거품을 살린 흑맥주이다.
파티 참가자는 오직 피에르 바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전문 믹솔로지스트의 ‘맥주 칵테일 2종’ 또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바닐라, 시나몬, 오렌지주스 등으로 만들어 쌀쌀한 날씨에 즐기기 좋은 따뜻한 칵테일과 리슬링 와인, 칼바도스(사과 브랜디), 레몬주스 등을 넣어 상큼한 맛이 두드러지는 일반 칵테일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고객이 직접 복숭아, 석류, 키위 등의 과일 시럽을 맥주에 넣고 섞어 마시는 ‘웰컴 드링크 3종’, 파티의 다양한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스페셜 스낵 플래터’가 함께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