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은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인 '투모로드'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촉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자유 학기제 중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투모로드 스쿨의 초등학생 확대 시행 버전이다.

폭스바겐코리아,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 실시 /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 스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로봇을 디자인하고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레고 마인드스톰 EV3 모델을 활용해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실현하는 코딩을 학습하고, 미래도시 모형 내에서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움직여볼 수 있다. 또한, 폭스바겐 미래 자동차를 직접 디자인해보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오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전국에 있는 9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은 폭스바겐 고객의 초등학생 4~6학년 자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수업 당 12~24명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 및 가족들은 해당 전시장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폭스바겐코리아 세일즈 총괄 박창우 상무는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될 투모로드 위켄드 스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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