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박보검·김재욱·이동휘, 스타들이 완성하는 가을 패션 트렌드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이동욱, 김재욱, 박보검, 이동휘 등 남자 스타들의 화보를 통해 올가을 트렌드를 미리 만나보자.
배우 이동욱은 ‘구찌’와 함께 ‘에스콰이어’ 매거진 10월호 커버 및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조각 같은 비주얼로 ‘구찌’ 2019 가을/겨울 컬렉션을 완벽 소화했다. 화보 속 이동욱은 멀티 컬러 프린트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셔츠와 체크 울 쇼츠, 파이톤 패턴의 봄버 재킷과 베레모 등 ‘구찌’ 특유의 화려하고 맥시멀한 아이템들을 멋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구찌’의 시그니처 패턴이 장식된 삭스에 새로운 ‘울트라페이스’ 스니커즈를 매치해 개성을 더하기도 했다.
배우 박보검은 수트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박보검은 ‘TNGT’와 함께 훈훈하고 댄디한 분위기의 수트 영상을 공개했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상에서는 나와 새로운 나를 연결하는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스스로를 바라보고,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가는 박보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완벽한 핏을 자랑하는 박보검의 깔끔한 수트룩도 만날 수 있다. 박보검과 함께한 영상은 순차 공개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재욱은 특유의 퇴폐미로 시선을 모았다. ‘에스콰이어’ 매거진의 9월호 화보를 통해 우아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비주얼을 완성한 것. 화보 속 김재욱이 착용한 룩은 모두 ‘던힐’의 AW 2019 컬렉션으로,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 보여준 모델 핏과 견주었을 때 손색 없는 핏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욱은 포플린 카라 셔츠와 실키한 소재의 블랙 팬츠를 착용해 포멀한 룩을 연출했고,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의 하프랩 자켓과 트랙팬츠를 셋업으로 믹스 매치하기도 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단정한 수트와 코트의 조화, 담백한 디자인의 월넛 대쉬 셔츠와 레더 팬츠 착장을 보여주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사복 장인이라 불리는 배우 이동휘는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완벽한 가을 남친룩 및 데일리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보 속 이동휘는 ‘H&M’의 남성 가을 에센셜 제품으로, 그의 연기 폭만큼이나 넓은 스펙트럼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트렌디한 체크 셔츠와 터틀넥으로 뉴트로 패션을, 봄버 카디건과 블랙 이너로 심플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룩을 완성했고, 무통 재킷과 터틀넥으로 포근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스웻셔츠에 블랙 비니를 더해 장난기 넘치는 스트릿룩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