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꺾이고 계절은 가을로 성큼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가 돌아왔다. 이러한 시기에는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고, 피부 재생 능력이 떨어져 노화도 가속된다. 이럴 때는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최근 뷰티업계가 수분 공급은 기본, 에센스의 영양과 피부 활력까지 높여주는 기능을 추가한 똑똑한 미스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어떤 제품이 있는지 소개한다.

헉슬리 ‘센스 오브 밸런스’

사진 제공=헉슬리

헉슬리(Huxley)에서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흐트러진 피부의 균형을 맞춰줄 ‘센스 오브 밸런스’ 2종을 선보였다. 에센스의 영양과 미스트의 수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 in 1 미스트 ‘에센셜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와 이중 보습 레이어링의 고보습 미스트 ‘오일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프랑스 미세분사 펌프를 장착해 안개처럼 뭉침 없이 피부에 고르게 밀착되며, 기내 반입이 가능한 35ml 콤팩트한 사이즈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셀큐어 ‘듀오비타펩 글로우 에센셜 미스트’

사진 제공=셀큐어

셀큐어(CELLCURE)가 미스트의 보습과 광채, 기능성 스킨케어 효과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듀오비타펩 글로우 에센셜 미스트’를 출시했다. 7가지 식물성 발효 오일 콤플렉스와 벨기에 스파워터가 황금 조합(15:85)으로 함유된 오일-워터 이층상의 에센셜 미스트다. 피부에 꽉 찬 보습과 광채를 선사하는 동시에 셀큐어 대표 기능성 성분인 ‘듀오비타펩™’을 함유하여 맑은 톤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에 수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다음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를 높여주고, 메이크업 후 마지막에 뿌려주면 메이크업의 밀착과 유지를 높여주는 픽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코리아나 화장품 앰플엔 ‘세라마이드샷 앰플 미스트’

사진 제공=코리아나화장품 앰플엔

코리아나화장품의 앰플엔이 출시한 ‘세라마이드샷 앰플 미스트’는 고보습 유효성분과 특허 성분을 담아 뛰어난 보습력과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선사하는 수분 미스트다.

미세한 안개 분사력을 결정짓는 인피니트와이드60 기술이 적용되어 미세하고 균일한 분사력을 자랑하며, 뭉침 없는 고운 안개 분사 입자가 회오리를 돌며 피부를 빈틈없이 감싸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장솜에 적셔 스킨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진정팩으로 활용해도 좋은 제품이다.

타임코스메틱 '리프레싱 페이셜 세럼 미스트'

사진 제공=타임코스메틱

타임코스메틱(TIME COSMETICS)은 수분 공급과 피부 활력 케어를 한 번에 해결하는 ‘리프레싱 페이셜 세럼 미스트’를 선보였다. 오일층과 수분층으로 이루어진 2층상 미스트로 프랑스산 탄산수와 다마스크 장미꽃수, 로즈오일이 주성분인 고농축 스파클링 로즈 세럼 포뮬러가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생기 가득한 피부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초미세 안개 분사 시스템으로 뿌리는 순간 안개처럼 고운 입자가 피부 깊숙이 빠르게 흡수, 수시로 뿌려도 피부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메이크업 전후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제품 대용으로 사용하거나 건조한 바디와 헤어에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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