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항산화 풍부해 '노화 예방'에 탁월…맛과 영양 만족하는 레시피 공개!
8월에 제철인 블루베리는 껍질과 씨가 없는 파란색 알갱이로,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의 대표 과일로 불린다. 또한 칼슘, 구리, 철,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망간, 아연 등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A, B, C, E, 엽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등도 풍부하다.
블루베리는 수분과 섞이면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진한 푸른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 때문이다. 음료로 만들면 컬러도 예쁠 뿐 아니라, 여름철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영양소를 한 번에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약간의 알코올을 추가하면 저녁모임에도 인기 만점의 칵테일이 된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 협회에서 소개한 쉽게 만들 수 있고 맛과 영양까지 잡을 수 있는 블루베리 음료 레시피를 알아보자.
블루베리 슬러쉬 (Blueberry Slushy)
재료 : 코코넛 물(1컵), 블루베리(1/2컵), 다진 오이(1/2컵), 다진 민트 잎(1스푼), 얼음(1컵)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슬러쉬가 될 때까지 고속으로 갈아준다.
블루베리 건강 스무디 (Balanced Blueberry Smoothie)
재료 : 블루베리(1컵), 두유(1-2컵), 바나나(1/2개), 땅콩버터(2티스푼), 시금치(1컵), 치아시드 (1티스푼)
<만드는 법>
모든 재료를 넣고 믹서기에 갈아준다. (1-2컵의 단백질 가루 또는 얼음을 넣어도 된다.)
블루베리 바질 프로즈 (Blueberry Basil Frose)
재료 : 로제 와인(1병), 반으로 자른 블루베리(2컵과 1/3컵), 굵은 설탕(1/3컵), 레몬주스(1/4컵), 자른 생 바질 잎(1/4컵)
<만드는 법>
①와인을 얼음 틀에 넣고 6~8시간 동안 얼린다. (와인은 알코올 성분 때문에 완전히 얼지 않는다는 점 주의)
②믹서기에 와인 얼음, 블루베리, 설탕, 레몬주스, 바질을 넣고 갈아준다.
③잔에 나누어 담고 남은 블루베리와 바질로 장식해준다. (Non-alcohol를 만들 경우에 와인 대신 레몬 탄산수를 넣는다.)
블루베리 소다 (Blueberry Soda)
재료 : 얼음 약간, 블루베리(1/2컵), 탄산수(380ml), 블루베리 퓨레(90ml), 민트 잔가지 2개
<만드는 법>
①잔에 얼음과 블루베리를 겹겹이 채워준다.
②다른 잔에 블루베리 퓨레와 탄산수를 넣고 섞어준 뒤, ①에 담고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