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미래를 논의, ‘인스타괌 트래블 톡 디지털 글로벌 서밋’ 성료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8월 14일 두짓타니 괌 리조트에서 개최 된 '#인스타괌 트래블 톡 디지털 글로벌 서밋(#instaGuam Travel Talks Digital Global Summit)'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컨퍼런스는 태평양 최고의 트래블 테크놀로지 컨퍼런스로서 괌 현지 관광업계 파트너, 여행 인플루언서, 마케터 및 테크놀로지 기업인이 참여해 여행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인더스트리 트랙과 크리에이터 트랙으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1부 크리에이터 트랙에서는 기조연설자 샘 콜더(Sam Kolder)를 비롯한 한국, 미국, 러시아 등 총 8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지역 사업가들이 여행 블로거, 사진작가 및 비디오 제작자들을 활용해 더 나은 부가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청춘유리(원유리)는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콘텐츠 크리에이터이자 영상 제작사 제이크 가레뜨와 함께 팀을 이뤄 '#인스타괌 트래블 톡 글로벌 팸투어' 일정을 수행했다. 본 팸투어에서 청춘유리는 괌정부관광청이 지정한 인스타스팟을 방문한 후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14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콘텐츠 마케팅 전략 발표와 함께 공개되어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2부 인더스트리 트랙에서는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괌 현지 관광업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품•서비스•브랜드 홍보를 위해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전 세계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략 개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방법 등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한국 대표로는 현재 SEM/SEO 전문 컨설팅 회사인 '야 43랩' 대표이자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 전문 강사인 이춘현 강사가 연사로 나섰다. 본 강연에서 이 강사는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협업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괌을 혁신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지훈 부장은 “특히 이번 서밋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LG전자,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여행 및 인터파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 커뮤니케이션에 적극 나서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