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NCT 재민-제노,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부산 장림포구에서 찍은 사진 공개
오는 10일(토)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배틀트립’은 ‘국내 대표 여름 휴가지’를 주제로 악역 전문 배우 유혜리-최수린 자매와 NCT 재민-제노가 여행 설계자로 나오고, 네이처 채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제주’와 ‘부산’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NCT 재민-제노의 ‘드리미 투어’가 공개될 예정이다.
여행에 앞서 NCT 재민-제노는 “팬들을 위해서라면 역시 남친짤이지!”라며 남친짤(다른 사람이 볼 때 남자친구라고 오해할 법한 사진) 생성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이에 두 사람은 부산 여행 내내 길을 가다 여자친구를 돌아보는 듯한 모습부터 손을 잡고 데이트 하는 느낌까지 담아낸 훈훈하고 자연스러운 남친짤을 찍기 위해 열정을 쏟아낸다.
이 가운데 NCT 재민-제노의 9색 매력이 담긴 인증샷이 선 공개돼 미소를 자아낸다. 양손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재민을 중심으로, 재민을 가리키며 각 사진마다 다른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는 제노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더욱이 ‘아이유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한 베네치아 부라노 섬의 인증샷을 연상케 하는 알록달록한 배경이 시선을 모은다.
이는 부산의 베네치아, 일명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장림포구로 향한 재민-제노의 모습이다. 둘째 날 재민은 ‘남친짤 생성’이라는 여행 컨셉에 따라 제노를 SNS에서 핫한 인생샷의 성지이자, 알록달록한 색감의 건물들이 매력적인 부네치아로 이끌었다. 이에 재민은 포토그래퍼를 자처하며 제노의 인생샷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내 재민은 자신이 모델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 양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냥”하고 애교를 터뜨렸고, 제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등을 돌린다.
이에 NCT 재민-제노의 절친케미로 가득 채워질 부산 여행기와 두 사람의 열정으로 탄생한 훈훈한 남친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10일(토)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