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기술과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한 스포츠업계의 신발 출시가 활발하다. 달리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러닝화부터 90년대 디자인의 영감을 받아 새롭게 출시된 러닝화는 물론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어글리 슈즈까지 다양하다. 스포츠업계가 출시한 신상 신발을 소개한다.

아디다스

사진 제공=아디다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90년대의 영감과 미래를 담은 새로운 디자인의 '오즈위고(OZWEEGO)'와 '렉시콘(LXCON)'을 출시했다. 오즈위고는 1998년 출시된 러닝화 오즈위고3의 재탄생으로 90년대 당시 아디다스의 DNA라 할 수는 아디프린 쿠셔닝 기술과 미래적인 디자인을 담아 재해석했다. 렉시콘 역시 오리지널 버전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현대적이고 모던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새로운 오즈위고와 렉시콘 제품은 8월 8일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스토어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이키

사진 제공=나이키

나이키는 러닝의 즐거움을 살려주는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를 선보인다.

TPE 소재로 구성된 수천 개의 비즈(Beads)가 러너의 발 모양과 동작에 따라 형태를 변형하는 조이라이드 런 플라이니트는 특별한 러닝 경험을 제공해 준다. 부드러운 쿠셔닝과 더불어 충격 흡수를 향상시켜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가볍고 착지 시 우수한 에너지 리턴까지 자랑한다. 8월 8일부터 나이키 멤버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8월 14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르꼬끄 스포르티브

사진 제공=르꼬끄 스포르티브

르꼬끄 스포르티브가 쿨하고 쾌적한 썸머 러닝을 위한 ‘비바쿨’을 선보였다. 니트 소재로 전면과 측면을 감싼 비바쿨은 분리 설계된 미세홀로 열과 땀을 배출 시켜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여기에 가벼우면서 탄력성을 강화한 미드솔과 날개 무늬의 아웃솔은 편안한 착화감과 추진력을 높여주고 충격을 흡수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남녀공용으로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 컬러로 구성됐으며,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복

사진 제공=리복

리복은 ‘DMX 시리즈 1000(DMX Series 1000)’의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한 ‘DMX 시리즈 1000’의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컬러 업데이트 버전이다. 과거 ‘DMX 런 10(DMX Run 10)’을 모티브로 한 아웃솔에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어글리슈즈 디자인의 갑피를 더해, 리복의 헤리티지인 DMX 스니커즈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DMX 시리즈 1000’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볼드한 컬러 배열과 청키한 아웃솔이 특징으로, 다채로운 룩에 매치하기 좋아 스타일링 시 활용도가 높다. 리복 ‘DMX 시리즈 1000’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리복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대형 멀티 슈즈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푸마

사진 제공=푸마

푸마는 청키한 디자인의 어글리슈즈 ‘트레일폭스(TRAILFOX)’를 출시했다. 이와함께 앰배서더 현아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키 메시지로 한 ‘트레일폭스(TRAILFOX)’ 캠페인을 시작했다.

‘트레일폭스’는 2000년대 초반 선보인 트레일화 컨셉의 어글리슈즈로 현대적인 실루엣과 디테일을 가미해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트레일화에서 볼 수 있는 뾰족한 밑창에 벌키한 무드의 디자인과 사이드 부분에 네온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트렌디함이 물씬 느껴진다. 어느 옷차림에도 두루 어울릴 수 있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트레일폭스’는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다. 푸마 온라인 스토어를 비롯하여 푸마 매장과 슈즈멀티샵, 편집샵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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