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너의 노래를 들려줘' 연우진-김세정, 살인사건이 있었던 날과 밀접한 관계?
연우진과 김세정 주연의 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가 첫방송을 시작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잃어버린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다.
극 중 장윤(연우진 분)은 언제나 홍이영(김세정 분)이 힘들 때나 우울할 때 나타나 도움을 주고 힘이 되어주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늦은 밤마다 그녀에게 전화해 꿀잠을 잘 수 있도록 노래를 불러주는 이브닝 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장윤이 왜 홍이영 곁에 머물러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지 서서히 알게 된다.
이런 가운데 첫회에서 장윤은 거리 한복판에서 홍이영에게 바짓단을 붙잡혔다. 홍이영은 바닥에 앉아 오 가지도 못하게 만든 난감한 상황으로 몰고 갔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장윤은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에게 접근해 상기시키기 위 노력을 하고, 순간적으로 찾아오는 ‘그날’의 단면적인 모습에 홍이영은 충격에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했다.
두 사람이 미치도록 찾고 있는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월, 화 드라마로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