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 운동으로 회사가 받은 영향에 직장인 응답자의 81%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라고 응답했지만, 15%의 직장인은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일본 불매 운동으로 회사 매출 감소한 업계로는 '여행업계' 재직자의 77%, '항공업계' 재직자의 53%가 매출 감소를 느낀다고 응답했다. 그다음으로는 '커머스 업계'로 응답률은 25%였다.

불매 운동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회사로는 '티웨이 항공'이 재직자의 92%가 응답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91%, '진에어' 90%, '롯데하이마트' 88%, '하나투어' 84%로 항공과 여행, 일본 관련 기업 순으로 매출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불매 운동으로 회사 매출은 줄었지만, 불매 운동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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