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욱신욱신…날씨병 대비에 좋은 제품 3가지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손목, 발목, 무릎 등의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기온, 습도, 기압 등이 변하면서 신체 증상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일명 ‘날씨병’ 때문이다. 기압이 낮아지면 상대적으로 체내의 압력이 높아져 관절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관절과 연골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또한 온도가 낮으면 뼈와 뼈 사이의 윤활제 역할을 하는 관절액 점성이 낮아져 움직임이 뻣뻣해지고 뻐근함을 느끼게 된다.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치 않은 것도 통증의 원인이 된다.
이런 ‘날씨병’을 예방하려면 적당한 운동을 통해 관절을 자주 움직이고 풀어주거나,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과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 예년보다 늦어진 장마에 ‘날씨병’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절과 마디를 집중적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성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척추 관절 마디마디를 펴주고 세워주는 '푹잠'
비가 오면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에 스트레칭·마사지 등을 통해 척추 주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좋다. 척추 매트 ‘푹잠’은 척추 관절과 척추에 가장 가까운 척추기립근을 직접 케어해 유연한 움직임을 도와준다. 척추의 관절 마디마디를 펴주고 세워줘 평소 바른 척추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팩토리얼의 핵심 기술인 ‘버윙스톤’이 목부터 엉치뼈까지 70㎝ 구간을 상하로 작동하며 시간은 최대 30분까지 5분 단위로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케어가 끝나면 버윙스톤은 매트의 하부로 자동 파킹되어 매트를 평평한 상태로 만들어 누운 자리 그대로 잠들 수 있다. 척추 치료기가 내장된 온열매트로 특허를 받은 것도 특징이다. 매트 전체가 최고 50도까지 온열돼 경직되어 있던 척추와 온몸을 풀어주며 잠들기 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푹잠’은 침대 매트 위, 바닥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매트 구조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어 활용도가 높다. 무엇보다도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 매트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푹잠 사용 중엔 양옆의 접착식 거치대에 리모컨을 부착하고, 사용 후엔 자체 슬라이딩 보관함에 리모컨을 보관할 수 있어 분실 우려를 줄였다.
관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포에버퀸 액션케어’
‘포에버퀸 액션케어’는 뼈 건강, 관절 및 연골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관절 건강 개선 및 체내 에너지 생성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MSM, 대두이소플라본, 비타민B2를 주원료로 한다. MSM은 관절의 연골과 연골조직을 구성하는 물질로 섭취 시, 관절의 통증 불편함, 뻣뻣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식약처에서 관절·연골조직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콩 단백질의 일종인 대두이소플라본은 골밀도 저하 억제에 도움이 된다.
자주 사용하는 손 관절까지 케어! 브레오 ‘아이핸드’
브레오(Breo)의 '아이핸드(iHand)'는 경혈 자극과 지압 효과 등을 이용해 간편하게 손 마사지를 통해 스트레스나 피로, 통증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핸드’는 에어백 공기 지압 방식으로 손끝부터 손가락과 손바닥에 위치한 345개의 경혈점을 고루 마사지한다. 장갑 형태의 마사지 기기 속에 손을 넣고 작동하면 내부의 에어백이 팽창하면서 손을 지압하는 방식으로 총 10가지의 생활 밀착형 모드를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케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연동하면 더욱 간편하게 내 컨디션에 맞는 모드 설정과 강약 조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