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뮤직 페스티벌은 평소 부담스러워서 하지 못했던 과감한 메이크업에 도전해도 현장에서는 평범한 축에 들기 때문에 보다 색다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페스티벌에서 돋보일 수 있는 아이템들과 함께 오랜 시간 야외에서 머물게 되는 페스티벌의 특성을 고려해 물과 땀에 강한 메이크업 아이템, 수시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쿨링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페스티벌에서 돋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 아이템
반짝반짝 빛나고 싶다면 시에로코스메틱 ‘시에로 멀티 글리터’를 추천한다.

사진=(왼쪽부터) 시에로코스메틱 '시에로 멀티 글리터', '엑스-마크 틴트 스틱',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

어진 시에로 멀티 글리터는 아이나 립 뿐만 아니라 원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반짝임을 연출할 수 있는 리퀴드 타입의 글리터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풍부한 컬러감이 연출되며 촉촉하고 가볍게 밀착돼 움직임이 많은 눈가에도 무너짐 없이 처음과 같은 반짝임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 메이크업보다 조금 더 특별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립밤을 바른 입술 위에 얹어주거나 오프 숄더를 입고 쇄골에 바르면 페스티벌 조명 아래 더욱 빛나는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반전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엑스-마크 틴트 스틱’은 낮에는 데일리한 레드로, 밤에는 특수 조명 아래에서는 네온 빛으로 보여 페스티벌의 낮과 밤에 각각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틴트 스틱이다. 빠르게 픽싱되고 빈틈없이 밀착되는 매트 텍스처로 립스틱 자국 없이 오래도록 매력적인 립을 연출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5가지 종류의 레드 컬러로 구성돼 풀립으로 연출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다양한 매력의 레드 립을 완성할 수 있다.

라네즈 ‘레이어링 립 바’는 6가지 컬러를 하나의 제품에 담아낸 립스틱이다. 한 번의 발색으로 여러 가지의 립스틱을 섞어 바른 듯 깊고 풍부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자연스러운 생기가 돋보이는 코랄 색상부터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레드까지 20종으로 출시됐다. 진한 컬러가 입술 안쪽을 향하도록 아랫 입술에 먼저 발라준 뒤, 윗 입술도 진한 컬러가 입술 안쪽을 향하도록 뒤집어서 바르면 6가지 컬러가 입술 위에서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내면서 도톰하고 선명한 입술을 완성한다.

땀과 유분에도 오래가는 메이크업 아이템

사진=(왼쪽부터) 에뛰드하우스 '래쉬 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이크로 워터프리카라 어드밴스드 필름’,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크레용’

클렌징까지 걱정 없는 에뛰드하우스 ‘래쉬 펌 볼륨 픽스 마스카라’는 24시간 흔들림 없이 완벽한 컬링 지속력은 물론 미세 화이버와 볼륨 파우더로 뿌리부터 볼륨을 높여 드라마틱한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볼륨&컬링 마스카라이다. 강력한 멀티프루프 효과로 땀과 피지에 강해 오전부터 시작하는 페스티벌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손색 없다. 동시에 클렌징에는 쉽게 지워지는 이지 클렌징 포뮬러로 마스카라를 지울 때 빠르고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클렌징도 걱정 없는 제품이다.

키스미 ‘히로인 메이크 마이크로 워터프리카라 어드밴스드 필름’은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번짐이나 가루 날림이 적고 장시간 컬링 지속력이 탁월하다. 3.9mm의 얇은 삼각기둥형 브러시 마스카라로, 닿기 힘든 속눈썹 뿌리 부분과 중간중간 짧은 속눈썹은 물론 아래 속눈썹까지도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 동백나무씨오일, 아르간커넬오일, 로즈힙오일, 로얄제리추출물 등 총 4가지의 속눈썹 케어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하고 아름다운 속눈썹으로 가꾸어 준다.

팬더 눈 될 걱정 없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메이블린 뉴욕 ‘라인 타투 크레용’은 워터 프루프는 기본, 습기와 유분에도 강한 타투급 멀티 프루프 효과가 있는 펜슬 타입의 아이라이너이다. 울트라 크리미 젤 포뮬러로 눈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는 동시에 선명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아이라인을 그린 후 45초만 기다리면 번짐과 지워짐 걱정까지 사라지는 완벽한 밀착력으로 야외 활동을 하느라 흘린 땀에도 팬더 눈이 될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달아오른 피부를 식혀줄 아이템

사진= 썬버디 ‘슈퍼 디펜스 선 무스’,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 스틱’

LPGA와 협업해 만든 선케어 브랜드 썬버디 ‘슈퍼 디펜스 선 무스’는 무스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로 바를 때 마다 톡톡 퍼지는 쿨링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선인장꽃추출물, 오이추출물, 대나무수 등 천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뜨거운 여름에 건조해지고 자극받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바르는 순간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함께 밀크 타입으로 변하면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온도를 낮춰 야외에서 주로 즐기는 페스티벌에 더욱 제격인 선케어 제품이다.

쿨링은 물론 수분까지 잡아주는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 스틱’는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열감이 오른 얼굴과 몸에 수시로 덧발라 피부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아이스 스틱이다. 냉동실에 넣어 얼렸다가 사용할 수도 있고, 얼리지 않아도 스틱 안에 함유된 수분이 기본적인 쿨링감을 전달한다.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과 티트리잎수,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수분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여름철 외출할 때뿐 아니라 아침 스킨 케어로 붓기 있는 얼굴에 사용하면 메이크업 전 붓기를 낮추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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