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원봉사연맹, 말레이시아 해외 봉사 위해 출국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의 천사해외봉사단이 지난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해외봉사에 떠났다.
천사해외봉사단은 말레이시아로 출국해 빈민촌 지역의 고아원과 장애아동 센터를 찾는다. 이번 봉사는 위생 교육, 울타리 개선 공사, 체육, 미술 재능기부 등을 하게 된다. 또한 현지 아동들에게 한국 문화 전파와 함께 양국 간의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진다. 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전국 26개소 천사무료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비영리 법인이다. 국내 독거노인과 빈곤 노인을 돕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돕고 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 사업부터 생활개선 사업, 자립 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희망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자원봉사자들의 세계 문화 교육을 위한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역사문화탐방의 시간을 통해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화적인 미숙함을 체험 학습으로 대비한다. 이로 인해 해외봉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사해외봉사단 9기를 이끄는 전국자원봉사연맹 김소연 과장은 "말레이시아의 아동과 주민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다"며 "이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기간 동안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최선을 다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