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주상 기자

지난 7월 14일 고도일병원(병원장 고도일)의 봉사단체인 ‘허리튼튼봉사단’은 계간문학지 ‘제3의문학’과 함께 천안 목천읍에 위치한 희망의 마을을 찾아 홀몸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망의 마을은 비영리국제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일반인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주거문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을 위해 조성한 마을이다. 그러나 지난 2017년 폭우로 인한 산사태를 겪으며 수년 간 복구 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허리튼튼봉사단은 희망의 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노후화된 주방시설과 벽지를 새롭게 개선하는 등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사진=이주상 기자

고도일 병원장은 “좋은 기회를 통해 희망의 마을과 새로운 연을 맺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도와주신 제3의문학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도일병원은 2001년 개원 이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허리튼튼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세종대왕 봉사대상, 아름다운 대한국인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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