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휴가철 관광객 유치...주요 도시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색 홍보'
올여름 이색 휴가 “경남으로 오세요”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외국인의 경남지역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부산, 울산 등 주요 도시를 ‘찾아가는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홍보 행사에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관광협회, 창원시 등 13개 시군, 경남관광홍보사절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올 여름휴가는 경남으로 피크닉 가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단순 홍보물을 배포하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식 ICT 홍보관 운영으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경상남도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친구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경남으로 오실 것을 추천한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