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연극으로 도전과 변신 보여줄 '김성령·손정은'의 거침없는 입담
연극 '미저리'에 출연하는 김성령과 손정은 배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오늘(10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김성령과 손정은, 김병현, 남창희와 함께 출연해 ‘보여줄 게 완전히 달라진 나’ 특집을 꾸몄다.
세련된 여성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는 김성령은 연극 '미저리'에서 광기 어린 집착의 대명사, ‘애니 윌크스’ 역을 맡아 지금까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MBC 아나운서이기도 한 손정은은 실종된 ‘폴 셸던’을 찾아 나서는 보안관 ‘버스터’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도전을 이어간다.
연극 '미저리'를 통해 ‘도전’과 ‘변신’을 보여줄 두 사람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비롯해 연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쏟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명장면을 실제 선보이며 녹화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연극 '미저리'는 미국의 대표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스토킹’을 주제로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유명 소설가와 그의 넘버원 팬인 여자, 그리고 사라져버린 소설가의 행방을 추적하는 보안관의 숨막히는 심리전을 다룬다. 베스트 셀러 작가 ‘폴 셸던’ 역에는 김상중, 안재욱, ‘폴’에게 광적인 집착을 드러내는 ‘애니 윌크스’ 역에는 길해연, 김성령, ‘폴’의 행방을 찾는 보안관 역에는 고인배, 손정은이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연극 '미저리'는 7월 13일(토)부터 9월 1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과 세종문화회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