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해양수산부

7월에는 어떤 수산물이 제철일까? 해양수산부가 7월의 수산물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전복’과 ‘장어’를 선정했다. 그중 전복의 효능과 오분자기와 구분하는 방법, 전복을 7월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자.

전복의 효능

전복은 단단한 둥근 테를 두른 귀 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것이 특징이며, 5~7월이 제철이라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해조류의 맛이 느껴지는 ‘내장’이 별미로 꼽힌다. 내장이 녹색인 암컷은 육질이 연해 죽, 찜, 조림 등에 적합하고, 내장이 노란색인 수컷은 회나 초무침 등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가장 좋은 맛을 낸다.

전복은 비타민, 글리신, 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약자와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전복을 쪄서 말리면 표면에 흰 가루가 생기는데, 이는 타우린 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춰주고 시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전복과 오분자기 구분하는 방법

전복과 비슷한 겉모습이 비슷한 오분자기는 출수구(호흡구멍)가 7~8개이며, 전복은 출수구가 4~5개다. 따라서 오분자기와 전복은 출수구 수로 구분하면 된다.

전복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7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전복과 장어는 전국 이마트(전복: 7월 11.~24일/장어: 7월 11~17일)와 홈플러스(7월 1~31일), 롯데마트(7월 4~10일)에서 20~4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중가격보다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전복과 장어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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