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대세 송가인과 홍자가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4회에서는 미스 트로트 송가인과 홍자가 보살들이 작곡한 노래에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며 현장과 안방극장을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사진 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기나긴 무명시절을 지나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 송가인과 홍자는 보살들을 찾아와 자신들의 걱정을 털어놓았다. 송가인은 약삭빠르지 못한 성격이, 진중한 노래만 불러온 홍자는 자신의 깨 발랄한 성격을 드러냈을 때 보는 사람들이 어색해 할까 봐 걱정이라는 것.

이에 보살들은 밑도 끝도 없는 농담을 발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수근은 거절을 잘 못 한다는 송가인에게 “내년에 우리 아버지 팔순 때 와라”라는 종잡을 수 없는 토크 흐름으로 그녀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곧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현실 조언을 전파하며 송가인과 홍자의 고민을 해결해 보는 이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사진 제공=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런가 하면 가족의 대를 이으며 물려받은 끼에 대해 토크하던 중 이수근이 귀를 의심케 하는 실언을 내뱉은 후 잠시 신에 빙의되었다고 변명하자 송가인은 “잡신 아니에요?!”라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가인과 홍자는 보살들이 직접 작곡한 멜로디에 간드러진 가사를 얹으며 명불허전 미스 트로트다운 가창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들이 선사할 흥겨운 노래는 물론 두 보살과 미스 트로트 간의 빛나는 입담 대결로 기대가 상승하고 있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 14회는 오늘(24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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