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작품 고르는 기준은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과 재미"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을 마치고 LA로 화보 촬영을 떠난 배우 박민영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7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화보 속 박민영은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매치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스카이블루 컬러의 백을 매치해 그녀만의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룩을 완성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아직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속 덕미를 완벽하게 보내주지는 못한 것 같다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에는 급하지 않게 천천히 보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작품을 고르는 기준으로 "지금이 아니면 안 되는 것,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건 지금 아니면 할 수 없겠다고 생각되는 건 무조건 해보려고 한다"며 작품을 고를 때 "내가 재밌게 할 수 있느냐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늘 팬들에게 최고라고 평가받는 상대역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일단 작품을 시작하면 제 눈에 상대가 멋있어 보여야 이 작품을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똑같이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한다는 믿음이 있다"며 "그래서 제가 설렘을 느끼는 포인트, 제스처, 대사 등을 함께 상의하는 편이에요’라며 그녀만의 연기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민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7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