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스닥 상장사 직원 평균 연봉 1위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 2억 4,100만원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7년에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 3,500만원에 달해 같은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제넥신' 1억 2,500만원, '스튜디오드래곤' 1억 2,400만원, 'SKC코오롱PI' 1억 100만원 순으로 2~4위를 기록했다. 이들 기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바이오와 제약, 문화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연봉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는 코스닥 시총 상위 50대 기업(한국거래소 6월 3일 기준)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2018년 결산 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1인 평균 급여를 기재한 45개사를 분석한 결과다.

성별 평균 연봉을 비교해 보면,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은 6,500만원으로, 여성 4,400만원보다 2,100만원 더 많았다.

남성 직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스튜디오드래곤'이 1억 6,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SKC코오롱PI' 1억 800만원, 'NICE평가정보' 1억 300만원, 'JYP엔터테인먼트' 9,800만원, '에스에프에이' 9,100만원 순이었다.

여성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도 역시 '스튜디오드래곤'으로 8,8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에이비엘바이오' 6,400만원, '고영' 6,300만원, 'NICE평가정보' 6,200만원, '원익IPS' 5,800만원이었다.

직원 근속연수를 공개한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4.9년이었다. 근속연수 평균 1위 기업은 'SKC코오롱PI'로 평균 14.6년이었다. 다음으로 '포스코ICT' 13년, '매일유업' 11.7년, '파라다이스' 10.1년, '에스에프에이' 8.8년, '리노공업' 7.6년, 'GS홈쇼핑' 7.6년, '케이엠더블유' 7.5년, '이오테크닉스' 7.1년, 'NICE평가정보' 6.5년 순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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