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부터 '토이 스토리 4',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까지…시리즈 후속작의 대 출격!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장르의 시리즈 후속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팬 이라면 놓칠 수 없는 스파이더맨부터 토이 스토리, 맨 인 블랙까지 미리 만나보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7월 2일 개봉)
먼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스파이더맨이 드디어 두 번째 시리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으로 돌아온다.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페이즈 3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욕을 벗어나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시리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세상에서 뉴욕의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 전 세계를 구할 히어로로 거듭나는 새로운 활약과 함께 더욱 화려해진 스케일의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MCU의 뉴페이스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기존 어벤져스의 결성을 주도했던 쉴드의 간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마리아 힐(코비 스멀더스)'까지 합류해 흥미를 더하며 새로운 MCU 서막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오는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한다.
토이 스토리 4(6월 20일 개봉)
‘토이 스토리 4’는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우디’가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는 이야기로, 우디와 포키를 찾아 모험을 나선 우주비행사 ‘버즈’와 친구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1995년 첫 개봉 후 장난감을 주인공으로 한 참신한 설정과 뜨거운 감동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토이 스토리'는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6월 12일 개봉)
'맨 인 블랙' 시리즈는 90년대 발간된 로웰 커닝헴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화된 작품이다. 이번에 개봉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검증된 제작진의 합류로 모든 면에서 가장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맨 인 블랙' 흥행 신화의 명장들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원작 만화의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통쾌한 SF 액션을 한껏 살리면서도 캐스팅, 로케이션, 의상, 공간 디자인까지 더욱 새로운 MIB 유니버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