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 속 메이크업 어떡하지?…"무너지지 않는 화장을 부탁해!"
여름철 뜨거운 날씨에 아침에 공들인 메이크업이 금세 얼룩덜룩 무너지기 쉽다. 햇빛이 피부 온도를 상승시켜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과도한 피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 차가운 에어컨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들뜬 화장을 더 뭉치고 갈라지게 한다.
여름에는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고, 피지 분비를 조절해줄 수 있는 클렌징이나 스킨케어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베이스나 색조 등의 메이크업 과정을 최대한 줄이고 가벼운 제형으로 자연스러운 화장을 하는 것도 화장 무너짐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 각질 관리부터 톤업까지
메디힐이 최근 출시한 '퀵모닝 올인원 톤업패드'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베이스 단계까지 패드 한 장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세안 후 스킨케어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각질 케어와 스킨케어가 가능하며 물광 효과와 일시적 톤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바쁜 아침에 퀵모닝 올인원 톤업 패드 한 장이면 화사한 얼굴로 외출할 수 있다. 향료 대신 오렌지 껍질을 사용해 리프레시 효과를 더했으며 자극이 적은 엠보 원단으로 제작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는 데 좋다. 엠보 면으로 피부 결을 따라 원을 그리듯 롤링한 뒤 남은 에센스는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된다. 패드 모양과 용기는 손가락 모양으로 움푹하게 들어가 있어 한 장씩 떼어 사용하기 편리하다.
■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자외선은 얼굴을 검게 그을리게 할 뿐 아니라 기미나 잡티 등 피부 색소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외선 자단체'는 필수다.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간별로 차단제를 덧발라야 하지만 메이크업 후에는 화장이 무너질 수 있어 적합한 제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에서 최근 출시한 '선메이트 스틱'은 두 가지 제형이 S라인 형태로 담겨있어 외출 시 사용하기 편리하다. 핑크 파우더가 함유된 핑크 컬러는 칙칙한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화이트 컬러는 모공과 피부 결을 매끄럽게 정돈할 수 있는 프라이머 기능을 겸비해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인다. 피부에 잘 스며들고 유분이 적어 보송보송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헤라 '블랙 쿠션'은 기존 커버 파우더의 입자 크기를 30% 줄인 울트라 미립 분산 기술이 적용된 '브라이트핏 커버 파우더'로 얇고 촘촘한 피부 커버가 가능하다. 또 '더블 래스팅 레이어' 기술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과 우수한 밀착력으로 세미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쁘아 '테이핑 커버 쿠션'은 탁월한 밀착력과 커버력의 비결인 테이핑 테크닉 포뮬러™를 담아, 얇게 발리지만 테이프처럼 착 밀착되어 더욱 완벽한 커버리지를 연출할 수 있는 고 커버 쿠션이다. 특히, 임상 실험으로 입증된 스웨트프루프 기능으로 피지, 물, 땀을 3중 방어하여 하루 종일 아침 화장 그대로 무너짐 없이 무결점 피부를 선사한다.
■ 한 번의 클렌징으로도 깨끗하게 클렌징
메이크업 잔여물,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깨끗이 없애려고 오일이나 크림, 티슈, 폼 등을 이용해 이중, 삼중 클렌징을 할 경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져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기 쉽다. 그래서 땀과 노폐물이 많은 여름에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거나 클렌징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센카'가 새롭게 선보이는 클렌징 폼 '올 클리어 더블 더블유'는 메이크업 리무버와 클렌징 폼을 겸비한 제품으로 세안 단계를 줄여준다. 탄력 있는 거품이 피부 틈새에 쌓인 메이크업 잔여물과 모공 속 피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배합으로 피부를 보호해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느낄 수 있다.
AHC '에센스 케어 클렌징 오일 에메랄드'은 물과 오일에 모두 친화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메이크업 및 노폐물 클렌징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프리미엄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메이크업과 피지, 블랙헤드까지 자극 없이 부드럽고 말끔하게 딥클렌징해주고 피부의 적정 pH(4.5~6.5)와 유사한 약산성 필링 성분인 LHA를 함유해 묵은 각질을 마일드하게 케어해준다.
■ 피부에 수분 공급
피부가 햇볕에 달아오르거나 실내 냉방으로 건조해졌다면 미스트를 활용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24시간 수분 코팅 미스트'라는 애칭을 가진 유세린의 '아쿠아포린 액티브 미스트'는 피부 자체의 보습 능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다. 피부 푸석함이나 속 당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스트지만 토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솜에 듬뿍 묻혀 수분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분 코팅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 크림'이라는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온도를 내려준다.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잎수를 77%를 함유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닥터자르트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이하 바이옴 에센스)'는 닥터자르트의 독자성분 수분 바이옴™을 통해 수분 공급 뿐만 아니라, 피부 본연의 수분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바이옴 에센스'는 바이옴 에센스 본 제품 외 별도로 동봉된 인텐시브 블루샷을 소비자가 직접 섞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말라카이트 추출물이 함유된 인텐시브 블루샷은 바이옴 에센스와 섞이는 순간 활성기포를 생성하며 바이옴 에센스 내 주요 성분이 더욱 강력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와 수분체질 개선은 물론 맑은 톤과 탄탄한 결까지 함께 케어해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