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80%가 경험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허리통증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지만,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이 발생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몸의 중심인 허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머리를 감거나 양말을 신는 등의 일상생활에 바로 불편을 주기 때문이다.

사진=픽사베이

허리통증은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허리에 부담되는 행동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하지만, 뚜렷한 이유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심해지는 허리통증이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 허리통증의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염좌, 추간판수핵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근육 뭉침 등이 있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에 부담을 덜고,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단 허리 통증이 생겼다면, 통증의 원인에 따라 해야 하는 운동과 스트레칭의 종류가 달라지므로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이 발생했을 때는 옆으로 눕는 등 편한 자세를 찾아 통증이 잦아들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또한, 아픈 부위에 온찜질을 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허리통증 완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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