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기상청이 그동안 동네예보에서 구별되지 않았던 비와 소나기를 오는 4일(화)부터 구분하여 예보한다.

사진=기상청 제공

동네예보는 오늘~모레(3일간)까지 3시간 간격으로 기온, 하늘상태, 강수확률 등 총 12개의 요소에 대한 예보를 말한다. 이번 소나기 예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강수 없음', '비', '비/눈', '눈' 4종으로 제공했던 동네예보 강수형태에 '소나기'를 추가했다.

그동안 소나기 예보의 경우, '단기예보 통보문 개황'이나 '날씨해설'에서만 소나기 정보를 제공했지만, 동네예보에서의 '소나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민생활의 편리를 위해 '비'와 '소나기'를 구분하여 제공한다.

사진=기상청 제공

또한, 동네예보 '하늘상태'를 '맑음', '구름조금', '구름많음', '흐림' 4단계에서 '구름조금'을 제외한 '맑음', '구름많음', '흐림' 3단계로 간소화해 제공한다.

개선된 동네예보는 날씨누리집에서 ▶ 특보‧예보 ▶육상예보 ▶동네예보에서 6월 4일(화) 17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이번 동네예보 개선을 통해 국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활용성을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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