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더 얇고 강해진 'XPS 13 투인원' 신제품 공개
델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9를 통해 새로운 'XPS 13 투인원(XPS 13 2-in-1)' 노트북을 공개했다. 16:10 비율 인피니티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엣지 투 엣지 스크린은 기존 대비 화면 영역이 7%가량 커졌다. 모니터 하단에 있던 웹캠도 베젤 최상단으로 옮겨졌다.
새로운 디스플레이는 UHD급 이상의 선명도와 돌비 비전을 지원하는 HDR 400을 지원해 매우 선명한 HD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이세이프 디스플레이 기술을 지원해 색 재현율을 유지하면서도 인체에 유해한 블루라이트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눈의 피로감을 줄인다.
새로운 액티브 쿨링 시스템은 고성능 프로세서를 위한 효과적인 열 냉각 성능으로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5배 향상된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델 최초의 노트북으로 가장 최신 버전의 인텔 다이내믹 튜닝 기술을 기반으로 업무 특성에 맞춰 CPU 성능을 조정할 수 있는 적응형 기술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보다 전체적으로 8% 더 얇아졌으며 고광택 다이아몬드 컷 처리된 CNC 가공 알루미늄, 탄소 섬유 혹은 화이트 색상의 직조 유리섬유 재질의 팜레스트, 고릴라 5 등 프리미엄 소재로 제작됐다. 더 큰 터치패드, 엣지 투 엣지 자기부상 키보드, 정교한 힌지 디자인까지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국내에서 8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