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가 통합 2주년을 맞아 공사의 공식 캐릭터인 ‘또타(TTOTA)’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공사는 카카오톡에서 사용 가능한 16종의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하고 한정판 교통카드 1만매를 출시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던 ‘서울도시철도공사’가 2017년 5월 31일 통합하면서 설립됐다.

‘또타(TTOTA)’는 ‘또 타고 싶은 서울 지하철’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은 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캐릭터로,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지하철 측면에 웃는 표정을 넣어 디자인했다.

‘또타’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은 5월 30일(목) 오후 3시부터 소진 시까지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내 배너 또는 공지사항에 접속해 QR코드를 촬영하고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고마워, 안녕, 축하해, 최고, 토닥토닥, 지금 갈게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나누는 대화들로 구성해 ‘또타’가 시민 일상에 함께 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진출처=서울교통공사

‘또타’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교통카드도 ㈜한국스마트카드와 협력해 제작했다. 5월 20일(월)부터 1~8호선 전 역사에서 2,5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판매 수량은 총 1만 매다. 학생과 어린이는 티머니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 등록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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