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조닷컴(dizzo.com)

치약의 성분에 따라 그 효과는 조금씩 다르다.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들어 있는 치약이 좋다. 잇몸 염증인 치은염이나 잇몸과 주변 조직까지 염증이 퍼진 치주염 등을 예방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치은염·치주염 예방을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가 함유된 치약 선택해야 한다. 치태·치석 제거에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슘, 피로인산나트륨이 함유된 치약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치약을 고를 때는 치약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

그렇다면 치약은 한 번에 어느 정도 사용해야 할까? 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2분의 1에서 3분의 1 크기만 칫솔모에 스며들도록 짜서 물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만 6세 이하 어린이는 완두콩 크기가 적당하다. 칫솔질 후에는 입속이 건조해지지 않고, 입 냄새가 나지 않도록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다.

특히 칫솔에 치약을 짠 뒤에는 물을 묻히지 않고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겨 칫솔질을 덜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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