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 1위 '자격증', 입사 후에도 스펙 쌓기 하는 이유?

직장 입사 후, 스펙 준비 현황에 대해 응답자의 72.8%가 '직장인이 돼서도 스펙을 쌓고 있다'고 응답했다.

가장 많이 준비하는 스펙으로는 '자격증'을 꼽은 응답자가 58.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업무 관련 직무교육 이수' 43.8%, '외국어 회화 능력' 35.9%, '공인 어학 점수 취득' 25.8%, 'PPT, 엑셀 등 보고서 스킬' 25.8%, '학사, 석사 등 학위 취득(MBA 포함)' 11.3% 순이었다.

스펙 준비를 위해 지출하는 금액은 한 달 평균 18만원. 연간으로 보면 216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직장인이 되어서도 스펙을 쌓은 가장 큰 이유는 '이직을 위해서'라고 꼽은 응답이 61.2%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전문성 확보를 위해' 57.4% '고용 불안 등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서' 44.3%, '연봉 인상, 승진 시 필요해서' 40.9% 순으로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펙 준비는 '관련 서적을 통해 독학'을 한다는 직장인이 57.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동영상 등 온라인 교육' 55.4%, '학원, 강습 등 오프라인 교육' 44.6%, '동호회 등 스터디' 11.6%, '사내 교육' 10.7%, '대학원 진학' 7%였다.

입사 후 쌓은 스펙은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응답이 53.7%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봉 증가' 33.3%, '인맥 형성' 18.1%, '승진' 17.8%, '스카우트 증가' 12.4% 순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