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윤형, 개인 채널 ‘송슐랭 가이드’로 유튜브 활동 시작

유튜브에 개인 채널을 개설한 아이콘 윤형이 오늘(9일) 오후 7시 첫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평소 아이콘 멤버들에게 요리를 해주며 '아이콘 요리사' '송셰프'라고 불린 윤형은 유튜브에 개인 채널 ‘송슐랭 가이드’를 개설해 일상 속에서 셰프로 활약하는 콘텐츠를 담는다. 오늘 공개될 영상의 첫 음식은 짜장면으로, 송셰프가 직접 요리에 나선다.

‘송슐랭 가이드’에서 윤형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ASMR 시식 등 구독자들에게 눈과 입은 물론 귀까지 즐거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요리 영상 외에도 윤형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까지 진행한 '100% 윤형메이드'의 자연스러운 일상 영상도 꾸준히 공개할 계획이다.

윤형은 '송슐랭 가이드'와 관련해 "요리를 좋아하지만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알려드리고 싶다. 그동안 좋아했던 ASMR 방송과 요리를 접목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항상 팬분들께 뭔가를 해드리고 싶었다. 제가 직접 일상을 촬영하고 편집한 브이로그를 팬분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며 유튜버 꿈나무로서 각오를 전했다.

지난달 30일 '송슐랭 가이드' 채널을 개설한 윤형은 아이콘이 지난 3월 참가했던 미국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브이로그로 맛보기 영상을 올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송슐랭 가이드' 티저 영상을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윤형이 속한 아이콘은 오는 11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아이콘 2019 프라이빗 스테이지 '케미스트리'(iKON 2019 PRIVATE STAGE 'KEMiSTRY')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