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용의자로 몰린 '송새벽'의 마지막 선택은?
연쇄살인마를 피해 고준희와 함께 도망친 송새벽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송새벽이 용이자가 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의 결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필성(송새벽 분)과 영매 홍서정(고준희 분)은 외딴 섬으로 도망쳐 꿈같은 시간을 보냈다. 같은 시각, 홍서정의 조력자를 자처했던 배도령(조완기) 역시 조승경(이지해)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런 네 사람의 모습 위로 빙의된 장춘섭(박상민)이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목소리가 덧입혀지며, 꿈같은 시간은 순식간에 소름 끼치는 악몽으로 변질됐다.
이 악몽 때문인지 강필성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피해자 시신이 강필성의 집에서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까지 전해지며, 이 모든 것이 “오로지 너만을 위한 쇼타임!”이라던 장춘섭의 계획인지, 또 누가 살해당한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빙의’ 제작진은 “오늘(24일) 밤 방송될 ‘빙의’ 15회에서 강필성 앞에 피할 수 없는 잔인한 선택의 순간이 찾아온다. 그와 연쇄살인마 황대두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송새벽 앞에 피할 수 없는 잔인한 선택의 순간 찾아오는 ‘빙의’ 제15회는 오늘(24일) 수요일 밤 11시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