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를 재미있게 변주한 가족뮤지컬 '책속 요정 바비츄카'
가족 뮤지컬 ‘책속 요정 바비츄카’가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구로 키즈홀에서 공연된다.
‘책속 요정 바비츄카’는 책이 주는 유익함과 재미를 알려주는 유쾌하고 코믹한 가족 뮤지컬이다.
극 중 꾸러기 요정 디때는 이솝우화 ‘해와 바람’, ‘토끼와 거북이’, ‘양치기 소년’, ‘아기돼지 삼형제’와 명작동화 ‘세가지 소원’이야기를 뒤죽박죽 만들어 버린다. 해가 사라지고, 토끼가 이기고, 늑대 꼬리를 묶어 두고, 코에 붙은 소시지가 안 떨어지고, 아기돼지 3형제가 아니라 2형제 등 동화 속 내용과는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는 뵈뵈와 바비츄카의 재미있고 신나는 책속 여행이야기다. 바비츄카는 체코어로 ‘할머니’란 의미이며 디때는 체코어로 ‘어린이’라는 뜻이다.
아이들을 대상 공연으로 친숙한 동화가 달라지는 재미가 있어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과 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는 ‘책속 요정 바비츄카’는 아이들에게 책에 관심을 갖게 하는 뮤지컬이다.
'책속 요정 바비츄카’는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구로 키즈홀에서 (평일)오후 4시 (토/공휴일) 오후1시 3시에 공연 예정이다.